올해 1∼10월 자동차 수출액이 580억달러에 육박해 지난해 전체 수출액을 이미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이런 가운데 국산 전기차,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프리미엄 차량 등 고부가가치 차량의 수출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가 뚜렷해 K-자동차 산업의 체질이 개선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산업통상자원부가 15일 발표한 '2023년 10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자동차 누적 수출액은 579억60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3.9% 증가했다.이는 연간 역대 최대를 기록했던 지난해 전체 수출액 540억700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현대자동차∙기아는 21일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 무선 연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가 적용된 현대차 그랜저와 코나, 코나 EV,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신형 싼타페, 아이오닉5 N을 비롯해 기아 EV9,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그동안 안드로이드 오토나 카플레이를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작동시키리면 USB 케이블로 연결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회사는 이번 업데이트로 무선으로 스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자동차업계가 자차 홍보에 힘쓰고자 대형 쇼핑몰을 비롯해 백화점, 해수욕장, 마트 등 다양한 장소를 활용하며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예비 구매자에게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접점을 넓히며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시도로 풀이된다. 지난 15일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코리아는 최근 경기 하남시에 위치한 하남 스타필드에 신규 전시장을 오픈했다. 아우디가 국내 대형 쇼핑몰에 전시장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하남 스타필드에는 아우디 외 현대차와 제네시스,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미니, 볼보, 폴스타, 테슬라 등 국내외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디 올 뉴 싼타페'를 16일 출시한다.회사측에 따르면 신형 싼타페는 각진 형상을 바탕으로 강인하며 견고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대형 테일게이트와 넓은 실내 공간, 다양한 편의성과 높은 인포테인먼트 사양 등을 제공한다.현대차는 신형 싼타페 전·후면의 H 라이트를 현대차 엠블럼을 재해석한 형태로 적용하고, 대형 테일게이트 디자인을 측면 형상과 볼륨감 등을 강조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아울러 차량 좌우 C필러에 '히든타입 어시스트 핸들'을 적용해 루프랙 편의성을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친환경차 요건 미충족으로 세제 혜택을 받지 못하게 돼 사전계약이 중단된 바 있는 쏘렌토 하이브리드 판매가 재개됐다. 기아자동차는 9일 4세대 쏘렌토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쏘렌토 하이브리드)의 계약을 재개하고 하이브리드 전용 디자인 차별화 모델인 ‘그래비티’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 2월 20일 4세대 쏘렌토 하이브리드와 디젤 모델의 사전계약을 시작했으나 ‘환경친화적 자동차(친환경차)’ 요건 미충족으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없음이 밝혀지면서 하루 만에 급하게 판매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현대차가 중형 SUV 싼타페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현대차는 30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런칭 토크쇼를 열고 신차를 공개했다. ‘더 뉴 싼타페’는 2018년 출시한 4세대 싼타페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한층 고급스럽고 강인한 디자인, 신규 플랫폼 및 파워트레인, 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을 적용해 신차급으로 탈바꿈했다. 현대차는 신차에 차세대 플랫폼을 신규 적용하고 최적화된 설계로 공간활용성을 강화했다. 기존 싼타페와 휠베이스(축거)는 동일하지만 차체 길이는 15㎜, 2열 다리 공간은 34㎜ 늘어나 거주성
[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현대자동차가 3일 중형 SUV ‘더 뉴 싼타페’의 내∙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이달 중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디지털 언박싱’을 통해 더 뉴 싼타페를 출시할 계획이다. 신차는 기존 싼타페의 이미지를 이어받으면서 더 고급스럽고 무게감 있는 중형 SUV로 탈바꿈했다. 전면부는 현대차 디자인 정체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가 적용된 일체형 그릴과 헤드램프가 특징이다. 위아래로 나뉘어진 분리형 헤드램프가 그릴과 조화를 이루고 수평의 넓은 그릴과 대비되는 수직의 T자형 주간주행등(DRL)이 강인한 인상을 구
[디지털투데이 오은지 기자] 자동차 업계가 내년 신차부터 초고선명(FHD)급 카메라를 탑재한다. 카메라 해상도 진화는 운전자 시야를 확보하는데 도움이 되고,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의 기능을 업그레이드 하는 한편 관련 부품의 연쇄 변화를 이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올 연말부터 출시하는 신차에 FHD(200만 화소)급 카메라를 장착한다. 싼타페, 풀체인지를 예고한 K9 등 SUV와 고급 세단부터 우선 적용하고 보급형 차량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자동차용 카메라모듈은 스마트폰 카메라모듈과 기능이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업체인 인포뱅크(대표 박태형 www.infobank.net)는 현대기아자동차의 신차 모델들에 장착되는 스마트 카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인포뱅크는 이번에 출시된 현대자동차 신형 싼타페 모델에 적용되는 SOS 서비스, 에어백 전개 자동통보, 도난추적 등 ‘블루링크(BlueLink)’ 솔루션을 공급했고, 신형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29일부터 4월 18일까지 신형 싼타페 사전계약고객을 대상으로 ‘신형 싼타페 1호차의 주인공을 찾아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응모대상은 신형 싼타페 사전계약고객이며, 29일부터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현대차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된 1등(1명)에게 라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11일 상반기 출시 예정인 중형 SUV 신차 ‘DM(프로젝트명)’의 차명을 ‘싼타페(Santa Fe)’로 확정하고 외관 티저 이미지를 처음 공개했다. 싼타페는 2000년 첫 출시 후 지금까지 국내 60만8천대, 해외 195만2천대 등 총 256만 여대가 판매된 국내 SUV 시장의 대표 브